영어 쓸일이 없는 직종에 오래 종사하다보니 영어에 무감각해지는게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.
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이 오니 그간 내가 너무 세상의 시스템에 길들여져
안일한 생활만 했지 무언가에 열정을 쏟고 그 열정을 위한 노력을 오랜시간 놓치고 살았단 생각이 앞서네요.
늦은 나이지만 다시 한번 인생의 활기를 찾고 싶어 영어에 도전해보려합니다.
물론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보다 절박함이 부족해 보일 수 있는 동기가 되겠지만
인생 전체를 봤을 때 불현듯 무언가를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든 지금이 하늘이 저에게 준 삶을 변화시킬 과제라는 생각이 듭니다.
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